이낙연 의원,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요약
1. 코로나 현 상황에 대하여
-> 신천지 이후 가장 많은 규모. 확산 속도 빠르고 확진자 연세 높아 더 위험. 사람들의 긴장이 풀려서 더 위험한 상황
2.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관련
-> 이미 보석의 조건 위배. 본인이 자가격리 상태였는데 벗어나고, 또한 (관계자가) (코로나) 검사를 늦추도록 했다는 것. 굉장히 심각한 상황. 자진신고도 충분치 않아. 자진신고/격리의 철저한 이행, 방역 수칙을 따르는 것이 그나마 불행을 줄이는 길
3. 광복회장의 연설 관련
-> 우리가 해방 이후에 친일 잔재 청산을 충분히 완료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은 있어왔음. 광복회장으로서 그런 정도 문제의식 말할 수 있음.
4. 광복회장 연설에 대한 '국민 갈라 치기 한다'는 통합당의 반응에 대하여
-> 친일파가 그렇게 압도적으로 많지는 않을 것. 편 가르기라고 말하는 건 과장.
5. 국립묘지 법 개정안에 대해서
-> 원칙적으로 동의, 대상의 선정이나 접근방식에는 신중해야 함.
6. 여론조사에서 통합당이 민주당을 이긴 것에 대해서
-> 민심의 변화는 받아들이고, 반성할 것은 하고 일관성을 유지할 것은 해야 함.
-> (원인은)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과 관련 고위공직자들의 태도가 많이 속상하게 해 드렸을 것.
-> 지지도가 하락한 연령대, 성별을 보면 서울시장, 부산시장의 잘못이 드린 상처도 컸다.
-> (지지율이 다시 오르려면?) 아픈 경험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진전되고 민주당이 성숙하게 된다면 진전 가능.
7. 부동산 상승세 관련
-> 부동산 상승세는 꺾인 것으로 파악. 통계를 보면 매물도 나오는 중. 안정화라는 말은 크게 틀리지 않다.
-> 큰 정책의 변화가 진행 중이라 부작용 있을 수밖에 없음. 두려워서 아무것도 안 하면 문제는 더 커짐.
-> 이 방향은 한두 해가 아니고 즉흥적인 것 아님.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는데 왜 기억을 안 하나?
8. 통합당이 호남을 중요시하는데?
-> 정책이나 태도에서 두 정당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뜻이라면 백 번 환영.
-> (그래서 지지율 역전됐는데?) 지지율을 위해서 멀리 떨어지기 원한다면 옳은 정책이 아님.
-> 다만 (통합당이) 진심이기를 바람. 광화문 집회를 대하는 태도 보면 의심스러워.
-> 통합당 의원들이 참석 안 했다고 말하고, 전 목사 언급도 안 하고 있음. 진정성이 의심스러움.
9.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 대하여
-> (이재명 역전에 대해) 엎치락뒤치락은 늘 있고, 또 있을 것.
-> 정부 여당 지지도 하락에서 본인은 예외일 수 없음. 지지도를 보면 함께 움직이는 중.
-> 그 시기까지는 모르겠지만 (또 뒤집힐 것). 과거의 예를 보면 늘 그랬음.
-> (지난 7개월 동안은 엎치락뒤치락 안 했는데?) 본격화되지 않았던 것
10. 이재명은 적극적인 행보, 이낙연은 신중한 행보인데?
-> 최근 현안에 대한 태도를 한번 잘 보라.
(참고,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관련 이낙연 의원은 직접 발언 및 문제제기한 상태, 이재명은 본인 언급 없이 경기도 대변인 통해서만 언급)
-> (보면 어떤가요? 제가 아직 분석이 충분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러신 것 같네요.
(자꾸 이낙연 의원을 답답한 이미지로 몰아가려는 것이 있음. 이 부분에 대해 일침 한 듯)
-> 본인은 직분에 충실한 사람. 직분에 충실하고 잘했음. 책임감이 과도할 정도 많은 사람.
-> 대표 후보로서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있음.
-> (당대표가 되면 이슈 하나하나에 책임을 지고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볼 수 있나?) 책임이 있으면 적극적이어야 하나? 책임 있으면 신중할 수도 있어야 함. 지금 코로나 재확산 국면에 자기가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음.
-> (당대표 되면, 청와대와 연동되어 경쟁자인 이재명 지사보다 불리해질 수 있다?) 유불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국면에 누가 책임 있게 대처할 것인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중요.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그게 더 중요.
-> 불리해서 외면하고 혼자 어딜 돌아다니는 건 옳은 일 아냐.
-> 진짜로 유리한 것은 경제 회복 빨리 되고 문재인 정부가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
-> 유불리를 굉장히 좁은 공학으로 보는 오래된 태도에 동의 안 함.
11. 다음 주 전당대회를 앞두고
-> (전당대회 분위기?) 사회 분위기처럼 가라앉아 있음. 하지만 중요한 것은 흥행이 아님. 국민의 고통, 국가적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훨씬 중요.
12. 당대표 되면 9월 정기국회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 당의 중심을 잡을 것. 여러 문제에 기민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것.
-> (부동산법 통과하는 과정에서 기민하게 하다가 협치가 안됐다는 평이 있는데?) 어떻게 모든 것을 그쪽으로만 연결하냐? 수해가 났는데 바로 움직였냐? 이런 것도 있음.
-> 부동산법은 늦어지면 시장이 더 큰 혼란을 겪어 집 없는 분들에게 피해가 돌아갔을 것. 그래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
-> (9월 정기국회에서 통합당과의 관계 설정은?) 최대한 국회를 함께 운영할 것.
참고자료]
https://www.nocutnews.co.kr/news/5395817
[인터뷰] 이낙연 "통합당 변신? 전광훈 이름도 못꺼내면서..."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낙연(민주당 의원) 오랜 장마가 끝나고 이제 한숨을 돌리는가 했는데 여전히 어수선하죠. 일단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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