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복귀1 다시 돌아오는 무한도전과 그 뒤의 씁쓸함. 무한도전이 마침내 돌아온다. 무려 25주만의 복귀이기 때문에 그동안 꾸준히 무한도전을 기다려 왔던 팬들은 무한도전이 있는 토요일을 다시 한 번 맞이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설레여 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달콤한 무한도전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그 뒷 맛은 아직 개운치가 않다. 무한도전의 복귀에는 약간의 씁쓸함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씁쓸함의 가장 큰 이유는 파업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MBC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퇴임을 요구해 왔다. 그리고 이번의 파업 복귀는 8월에 새로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에 의해 김재철이 해임될 것으로 노조가 판단했기 때문에 이루어 졌다. 파업복귀 결정전에 이미 김재철 퇴진에 대해 어느 정도의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MBC노조가 그냥 '퇴임 시키겠지~'하고.. 2012.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