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의딜레마1 박은지와 성규연합, <더 지니어스> 더티 게임의 진수를 보이다. 처음부터 그랬다. 라는 프로그램의 매력은 이 게임이 정당한 승부로 승패가 결정되지 않는 다는 점에 있다. 게임으로 탈락 여부를 결정 짓는데도 불구하고 참가자의 게임능력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는 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지독하게 연합하고 배신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라는 프로그램이 지닌 DNA이다. 그렇기에 제작진은 일부러 충분히 연합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충분히 배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처음부터 는 서로에게 연합과 배신을 강제하고 있었다. 물론 많은 시청자들은 기발한 게임 능력으로 게임을 승리해 나갈 때 더 큰 재미를 느낀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런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미 이 게임의 끝에는 프로 도박사 '차민수'씨가 계셨을 것이고, 지금처럼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환호하거나 .. 2013.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