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전시1 체험을 통해 실제가 되는 전시 <NO MORE ART> 1950년대 대한민국의 모습. 아직 100년도 되지 않았기에 그 당시의 모습은 우리의 머릿속에 꽤 선명하게 남아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선명한 모습들은 너무나 빠르게 사라져 버렸고, 우리는 그때를 추억하며, 그 당시를 곱씹는다. 그 기억들은 2000년대 초반 우리에게 복고 열풍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지만, 어느새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들어 지금은 딱히 복고열풍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일상이 되어 버렸다. 예전의 뽑기, 쫀드기를 파는 '리어카'가 강남이나 홍대 같은 유흥가에 빈번하게 위치하고, 그 시절을 테마로 한 식당도 곳곳에 생겨났다. 우리에게 그 시절 명동거리의 추억은 이미 현실에 충분히 공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시대에 대해 그리움을 갖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쫀드기나 다방 같은 그 .. 2014.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