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1 너목들 윤상현, 정웅인 못지 않은 존재감 현빈과 하지원을 최고로 만들어 준 드라마 에서 현빈과 하지원 못지 않게 매력적이었던 커플이 있었다. 윤상현과 김사랑이었다.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라는 명대사로 '미친년'의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 낸 김사랑과 하지원을 가장 잘 이해하면서도, 가장 밝으면서도 실은 아팠던 윤상현은 드라마의 또 다른 한 축이었다. 그 작품 안에서 오스카와 윤슬 커플은 현빈과 하지원 커플 만큼 빛이 났다. 물론 윤상현은 이종석과도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니 따지고 보면 에서 가장 많은 인물들과 연을 맺고, 그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준 것이 윤상현임을 알 수 있다. 그런 그가 윤상현을 짝사랑하던 이종석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다고 했을 때, 개인적으로 바랬던 것은 윤상현과 이종석의 사랑이 이뤄지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2013.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