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버1 도전자, 너무나 불편한 리얼리티.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는 확실히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여타의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대부분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연예'와 관련된 '가수', '연기'같은 항목에 집중되는 반면에 이 작품은 그저 일반인들이 매 주어진 미션을 통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현실성이 짙은 것이 사실이다. 그점은 도전자를 특별하게 만든다. 게다가 '출발 드림팀'을 연출했던 PD답게 이들이 벌이는 체력대결은 박진감이 넘치고 '정진영'씨의 힘이 넘치는 진행도 훌륭하다. 물론 미국의 '서바이버'라는 프로그램과 상당히흡사한 포멧을 가지고 있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 논란을 차치하고 그저 프로그램의 재미로만 본다.. 2011.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