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학당1 동혁이 형의 일갈, 속시원한 카타르시스 동형이형의 캐릭터가 나온지 이제 3주 정도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기상청을 깠고, 다음에는 언론의 광고행태를 까더니 마침내 정부의 제도를 까기 시작했다. 동형이형의 캐릭터는 제대로 까고 있다. 호통개그가 퍼진지는 이미 오래됐다. 지상렬, 박명수를 필두로 하여 호통개그는 그 시원시원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특히 박명수는 호통개그의 중심점에 있으며, 많은 웃음을 안겨주었다. 처음 동형이형의 캐릭터는 단순한 호통개그를 이용한 '소리지르기'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었다. 첫회 기상청을 실랄하게 비판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 나는 기상청을 대놓고 욕하는 것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기상청의 오보로 인하여 나 스스로도 기상청을 믿지 않고 있고, 기상청을 조롱하는 말을 하기도 했었지만.. 2010.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