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오피스1 어바웃 타임, 시간은 흐르지만 사랑은 남는다. 워킹타이틀의 영화는 이상하게 한국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매우 능한 것처럼 보인다. 특별히 일부러 한국관객들을 노리고 시나리오를 쓴 것은 아닐 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한국관객과 통하는 지점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워킹타이틀의 과 같은 영화가 한국에서 사랑을 받은 지도 이미 오래된 일인데, 최근에 개봉한 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관객의 워킹타이틀 영화에 대한 호감은 한결같은 것 같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워킹타이틀의 영화들이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독특한 설정'위에서 풀어낸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연예인과의 사랑이야기인 도, 다양한 사랑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졌던 도, 시간 여행자의 사랑까지 등장한 도 모두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사랑.. 2014.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