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1 하녀의 시퀄, 참 맛이 없는 돈의 맛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개봉했다. 파격적인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개봉하자 마자 어벤저스를 밀어내며 흥행 청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하녀'를 끄집어 내야 한다. 임상수 감독은 '돈의 맛'을 두고 하녀를 끄집어 내지 않았음 하는 눈치지만 영화 전반에 깔려 있는 '하녀'의 모습들을 지워버릴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감독은 '하녀'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결국 하녀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하지만, 관객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돈의 맛'에서는 우리는 모두 '월급쟁이에요'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 안에서 '월급쟁이'는 무척 중요한 상징이 되어준다. 그것이 우리 모두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하고.. 2012.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