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1 김장훈씨, 독도만 지킬게 아니에요.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10년이 지나고 100년이 지났을 때, 독도라는 섬에는 '김장훈'이라는 이름 석자가 마치 한몸인 것 처럼 붙어있을 것이라고. 시간이 흘러 역사의 기록이 만들어 질 때, 독도라는 섬과 김장훈이라는 가수는 꼭 함께 다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의 행동을 존경한다. 그는 한결 같이 사람들을 돕고 독도를 지키고 있다. 그런 그의 삶은 우리에게 생각해 볼 여지를 남겨준다. 가수로서도 아니고 국민으로서도 아니고, 그저 한 사람으로서 그는 충분히 가치 있다고 평가되어지는 삶을 살아나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일단 기부해놓고 모자른 돈을 어떻게든 벌어내는 그의 방식, 그리고 스스로를 아끼지 않고 그가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때로는, 김장.. 2012. 8. 15. 이전 1 다음